오늘은 틱장애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가 고개를 계속 흔들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특이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경우를 보게 된다면 부모의 입장에서 걱정되는 건 사실이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틱장애의 증상인데,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목, 어깨, 몸통의 신체의 부위를 반복적이고 빠르게 움직인다면 한 번 의심해 볼만 합니다.
대체적으로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인데, 성인에게도 관찰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료만 잘 받게 된다면 증상이 좋아하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대부분은 일시적으로 겪었다가 다시 호전되기도 하는데 1년 이상 장기간으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만성 틱장애로 갈 수가 있습니다.
틱장애 원인
틱장애의 원인으로 여러 가지가 있는데, 먼저 유전적 요인이 있고, 뇌신경체계 이상의 경우, 출산 때의 뇌손상, 세균 감염, 면역이상의 이유가 있습니다. 또한 틱장애는 심리적인 원인도 있는데요. 아이가 틱장애를 가지고 있는 듯해서 부모가 계속 주의를 주고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면, 아이에게 불안감을 심어주어 틱장애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
틱장애의 증상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운동틱, 음성틱, 복합 음성틱인데, 종류에 따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 운동틱 : 머리부터 눈, 입, 어깨, 손 등을 갑작스럽게 움직이고 독특한 동작을 반복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운동틱에도 단순 운동틱 그리고 복합운동틱이 있습니다. 단순 운동틱은 얼굴을 찡그리는 것, 눈 깜빡이기, 머리 젓기, 어깨 움직이기가 있고, 복합 운동틱은 뛰어오르기, 특이한 표정 만들기, 손짓하기 등이 있습니다.
- 음성틱 : 킁킁거리는 행위, 엉뚱한 말이나 구절 반복, 헛기침과 같은 급작스럽게 소리를 내는 행동을 말합니다.
- 복합 음성틱 : 외설스러운 말이나 눈을 찌푸릴 정도의 단어를 사용하는 욕설 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틱장애 증상은 소아나 청소년의 정신의학과 의사가 관찰, 심리평가를 하고, 면담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틱장애로 인하여 여러 가지 행동 장애와 정서적 장애가 나타나는데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비기질성 유뇨증 : 가정 내 불화 같은 사회적 요인이나 뇌 각성기전 미숙으로 인한 신체 요인으로 아이가 의도하지 않은 소변이 나오기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을 유뇨증이라고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거나 정신, 행동요법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비기질성 유분증 : 유뇨증과 비슷한 요인으로 원치 않은 곳에 대변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 운동장애 : 반복되는 운동을 버릇처럼 하는 것을 말합니다.
- 말 더듬 : 말하는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상태인데, 유아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관찰됩니다.
- 이식증 : 여러 물질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것을 말하는데, 정신지체를 가질 경우 많이 보이는 행동입니다.
- 섭식장애 : 식사 거부나 극단적 편식을 장기적으로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틱장애 치료방법
전체 인구의 5%가량이 틱 장애를 인생에서 1번 경험이 있다고 하고, 그중에서 10~20%의 아동이 겪는다고 합니다. 1%는 나이가 들어서도 살라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고 합니다.
- 약물치료 : 먼저 약물치료를 하는데, 인구의 70~80%는 개선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틱장애와 뚜렛장애에서 약물 치료는 좋은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 증상 무시 : 되려 발생 증상을 무시하게 되면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제를 시키거나 혼을 내게 되면 스트레스를 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틱장애 진단을 받아도 스트레스받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함께 노력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틱장애의 원인,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전문의에 의한 치료방법과 함께 주위에서 아이가 정상생활을 할 수 있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아이와 함께 잘 이겨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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