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자가치료방법 및 증상, 운동

자다가 일어나서 땅에 발을 디뎠을 때, 발바닥에 통증을 느낀 경험이 있으시다면 족저근막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족저근막염 자가치료방법, 운동,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족저근막염은 자는 동안 수축된 근막이 아침에 일어나 발에 체중을 실어서 족저근막이 스트레칭되어 발생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발을 처음 디딘 아침에만 나타나지만, 진행되면 운동을 하거나 오래 걸을 경우에도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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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증상은 아래와 같은데요. 

•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땅에 발을 디뎠을 때, 발바닥 통증
• 발꿈치 안쪽 압통
• 서있을 때, 뒤꿈치 찌릿함
• 운동하거나 오래 걸을 후, 발바닥 통증

족저근막염은 갑자기 발병하는 것이 아닌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입니다. 대체적으로 발 뒤꿈치보다는 내측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발을 쓰지 않다가 갑자기 사용하게 될 경우 높은 강도로 나타납니다. 수면 동안의 이완이 되지 않은 족저 근막이 펴지면서 통증을 느끼는데, 장시간 걷게 되거나 오래 서있게 되고, 하이힐을 신은 경우도 통증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한 체중이 있으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자가 진단하는 방법

• 아침에 일어나서 걸을 때 발바닥에서 찌릿한 통증
• 발 아치 중앙의 심한 통증
• 앉았다가 갑자기 걷기 시작할 때, 발 뒤꿈치 통증
• 덩어리가 느껴지는 발뒤꿈치
• 발과 발가락 사이 경련
• 발 뒤꿈치 안쪽 통증

 

족저근막염 치료 

1. 수술 치료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로도 족저근막염이 낫는 경우가 많지만, 정도가 심한 환자의 경우 수술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개월간 자가치료를 병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서 수술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는데요. 수술로 족저근막을 늘여주는 것입니다. 관절경으로 족저 근막 절개를 하는데, 치료는 70~90%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 비수술 치료(운동)

테니스공 마사지

발바닥이나 종아리, 발목을 스트레칭해주는 방법입니다. 얼린 페트병이나 캔, 테니스공을 이용하여 굴려가며 스트레칭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심한 통증을 겪고 있을 경우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안한 신발, 깔창

신발에 깔창을 깔거나 밑창에 메모리폼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통증을 일부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집에서도 쿠션감 있는 슬리퍼를 신으면 도움이 됩니다. 

 

족욕

발바닥의 피로를 풀어주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시켜주며, 발바닥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줍니다. 

 

보조기

뒤꿈치의 연부조직을 감싸주면, 뒤꿈치의 충격을 완화시켜줄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장기간으로 복용하는 것을 권하지는 않지만, 부종이 있을 경우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도수치료

치료사가 손으로 관절과 근육을 치료해주는데, 통증 개선에 좋습니다. 

 

테이핑

심한 통증의 경우, 족저 근막 부위에 테이핑을 하게 되면 통증을 개선하는 데 좋습니다. 

 

지금까지 족저근막염의 증상, 자가 진단하는 방법 및 치료와 운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일상생활에서 걷는 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고, 무릎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를 꾸준하게 하면 상태가 호전되니, 증상을 겪고 있으신 분들은 마음 편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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