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봉곡동에 새로 오픈한 카페 솔목을 와보았어요. 위치는 선주초등학교 근처에 있는데, 봉곡동의 중심 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찾아가기에 좋은 카페입니다.
카페 솔목
카페 솔목의 외관입니다. 카페가 남향의 위치라 그런지 정오가 다 되어가는 이 시간에 빛이 잘 들어오는 곳이에요.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위치해서 주정차는 안되지만, 골목 곳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만 걸어오시면 되겠습니다.
카페 솔목의 오픈 이벤트로 테이크아웃 시, 아메리카노가 2000원 합니다. 따뜻한 음료, 차가운 음료 가릴 것 없이 10월 31일까지 이벤트가 진행 중이네요. 조금 더 상세한 내용은 알고 싶으시면 입간판에 적힌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접속하시어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카페 솔목의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처인 솔목 라테가 있었지만,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요즘엔 대부분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듯해요. 테이 그 아웃이나 텀블러 지참 시 둘 다 500원 할인 가격이 적용됩니다.
처음에 입구 바로 왼편에 있는 이 자리를 선점하려다가 너무 더워서 다른 자리도 옮겼습니다. 카운터 옆 창밖의 페인트 색이 마음에 들어서 한 컷 담아보았습니다.
작은 가게였지만, 1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었어요. 조용하기도 하고, 잠시 쉬었다 가지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노트북 작업하거나, 책을 읽기에도 좋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대편 자리는 대략 이러한 모습입니다. 2인석이 다섯 자리 정도, 모두가 2인석이었어요. 벽색이 핑크 베이지톤이라 편안한 느낌도 많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는 휘낭시에, 발로나 초코 휘낭시에, 피넛 초코칩 쿠키, 라즈베리 크럼블 쿠키가 있었는데, 저는 휘낭시에 2종류를 주문했어요. 휘낭시에 2가지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고요. 휘낭시에는 속이 촉촉했고, 맛도 좋았답니다. 아메리카노는 차갑기 때문에 약간의 신맛은 있었지만, 강하지 않아 괜찮았어요.
카페 솔목
경북 구미시 봉곡동 232-8
매일 11:00-20:00(일 휴무)
0507-145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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